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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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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1 - 21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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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왕의 이야기를 수용한 것이 분명한 『육도집경』은 3세기 중엽(251년)에 번역되었다. 이 시기는 중국의 역경사에서 초창기에 속한다. 그러므로 『라마야나』의 소재가 불전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불교권에도 유포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대장엄론경』이나 『비바사론』 등과 같은 이후에 번역된 불전들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입증된다. 대승 불전에서 라마 왕의 이야기가 국왕의 자애심에 의한 백성의 안녕과 국가의 번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용된 사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국왕의 전범이 라마 왕이며, 라마 왕이 통치한 나라인 아요디야(=아유타국)는 모든 국왕이 염원할 만한 이상향이었을 것이다. 본론에서는 『라마야나』를 예로 들어 서사문학의 영향력을 문헌적 증거로써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라마야나』는 그 자체에서도 보유(補遺)를 통해 소재의 변용 양상을 드러내며, 『라마야나』의 소재는 『마하바라타』의 도처에서도 변용 형태로 수용되어 있다. 인도의 내부에서도 그 소재는 사회적 이념의 형성과 종교적 관념이나 지향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변용되어 왔다. 이 같은 여파는 인도의 외부에까지 미쳤다. 라마 왕의 이야기는 주로 힌두교의 전파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는 그 지역 고유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동북아시아의 경우에는 라마 왕의 이야기가 불전을 통해 불교의 대사회적 가치관을 고양하는 방향으로 변용되어 있다. 특히 대승 불전에서는 『라마야나』의 전편과 후편이 모두 백성에 대한 자비의 실천과 국가의 번영을 위정자에게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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