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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河上麻由子 (奈良女子大学) 정지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4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11 - 127 (17page)
DOI
10.35302/wdis.2020.06.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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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양 무제의 숭불 중에서도, 전륜성왕을 지향한 것으로 보이는 사업에 대해, 특히 『阿育王經』에서 특징적인 記述과의 관련을 지적하였다. 최근 연구에서는 역사상의 불교사업을 분석할 때에 불전을 참조하는데, 데이터베이스가 정비되면서 전거를 특정하는 것이 용이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 경전을 사료로 선택하여 활용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양 무제의 숭불에 대해서 논할 때, 무제 자신이 아소카왕 전승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筆受를 하며 漢譯을 지시했던 『阿育王經』에 대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백제의 성왕에 대해서는 똑똑하고 비범하여[知識英邁] 일을 잘 처리하였기 때문에, 국인이 「성왕」이라고 칭송했던 것이나, 일본에 불교를 전달했다고 하는 사적에서 전륜성왕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논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전륜성왕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아소카왕도, 「법왕」이라고 칭해졌지 「성왕」이라고 칭해지지 않았다. 또, 양 무제 이후 금륜성왕이라고 칭송된 황제들 역시 불교적 문맥에서 「성왕」이라고 칭해진 흔적은 없다. 『삼국사기』가 「聖」을 시호라고 하는 점도 고려하면, 「성왕」은 전륜성왕의 생략된 표현이며 「성명왕」이 전륜성왕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아직 망설임이 남는다. 「성왕」은 역시, 儒의 흐름에서 말하는 치세의 성인으로서, 백제왕을 성인이라고 칭송한 칭호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국왕이 전륜성왕을 지향했을지의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무제의 사례에서 비추어 볼 때 그 칭호에서 멈추지 않고, 사리공양·무차대회의 유무를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I. 아시아 역사에서 轉輪聖王의 등장
II. 轉輪聖王으로서의 행위
III. 阿育王과 梁 武帝
IV. 聖明王과 轉輪聖王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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