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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남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64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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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국은 660년 7월에 도읍인 사비가 함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서 외세에 저항하는 자발적인 노력이 전개되었다. 이런 백제의 부흥 노력(660. 7~663. 9.)에 대한 역사적 의미 파악 연구는 부단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남은 기록에 기댄 부흥운동 연구는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이는 대부분의 관련 지명이 충남 지역과 연관 짓는 것 때문이었다. 부흥운동의 중심을 임존성, 사비(부여), 웅진(공주)으로 설정하고, 나머지 관련 지명들도 이와 관련하여 추정하려는 경향이 보였던 것이다. 즉, 古沙城은 古泗?城(부여)으로, 주류성은 건지산성으로, 백강은 웅진강으로 보아 부흥운동의 범위를 충남 일원으로 한정하였다. 이로 인해 백제의 부흥운동이 일부 지역에서 전개된 활동으로 인식하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그러나 백제 부흥운동은 충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활발히 전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660년에 부흥 세력이 사비(부여)를 되찾으려는 시도가 실패한 후 부흥운동은 661년부터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661년 2월~4월 사이에 백제 부흥군은 두량이?고사비성 전투에서 신라군을 격퇴하였다. 이를 통해 부흥운동이 확산되면서 두량이(완주), 고사성(정읍), 주류성(부안), 피성(김제) 등이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였다. 더불어 남원, 임실 그리고 동진강 일대에서도 부흥운동이 전개되었다. 이것은 부흥운동이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백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총력전이었음을 의미하기에 종래에 갖던 부흥운동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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