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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옥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8호, 2020년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45 - 267 (23page)
DOI
10.7230/KOSCAS.2020.5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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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러나 죽음의 불가피성이 우리를 좌절하게 하거나 삶을 부정하게 하지는 않는다. 나의 삶이 유한하고 마지막이 있다는 사실은 인생의 가치를 고민하게 하는 실존적 문제이다. ‘죽음’은 실존을 담은 철학적 주제로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으며, 삶을 반추하는 매혹적 소재로 예술에 담겨져 왔다. 자신에게 가치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살기위해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화두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죽음을 소재로 한 만화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한 대중적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죽음을 모티브로한 만화 속에 재현된 죽음의 표현방식과 그 의미를 고찰하여, 죽음에 대한 시선을 유형화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죽음에 관한 시선을 담아낸 만화 작품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첫 번째 유형은 삶의 존엄을 위한 죽음으로, 육체적 질병으로 인한 죽음을 계기로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다. 〈아만자〉(2016), 〈마이웨이 버킷리스트〉(2017), 〈굿바이 프로젝트〉(2018) 등의 작품은 삶의 주체로서 존엄한 죽음·존엄한 삶에 대한 문제제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유형은 죽음 이후의 세계, 삶을 반추하는 죽음이다. 〈신과 함께〉(2010), 〈죽음에 관하여〉(2012) 등의 작품은 영혼·사후세계라는 상상력으로 가상공간을 재현하여 ‘살아가는 것(인생)’에 대한 문제제기를 던지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는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인식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 되고 있다. 만화 텍스트에 담겨진 죽음에 대한 사유는 독자들에게 죽음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는 인생에 대한 탐구로 이어져 가치 있는 삶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연구는 만화창작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만화의 미학적 가치를 새롭게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한국사회에서 ‘죽음’의 의미
Ⅲ. 한국만화 속 죽음의 재현 방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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