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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趙源昌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2號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19 - 142 (24page)
DOI
10.29334/MHSH.2019.12.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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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서 백제 무왕 때 자장법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태화천을 중심으로 남원에는 영산전과 흥성루,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매화당 등이 자리하고 있고, 북원에는 오층석탑과 대광보전, 대웅보전, 심검당, 고방, 응진전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광보전은 1782년 화재로 인해 전소된 이후 누대에 걸쳐 중건되었다. 팔작지붕의 다포식건물로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이 동쪽을 바라보며 앉아 있다. 그리고 팔작지붕을 형성하는 용마루의 중앙부에는 색채가 다른 청기와 한 점이 놓여 있음이 눈에 띤다.
청기와는 염초(초석)이라는 청색 안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조선시기의 경우 궁궐의 정전과 편전, 원찰 등에만 일부 사용되었다. 이는 염초 생산의 어려움과 국가에 의한 사용처의 철저한 통제 결과였다.
최근까지의 사지 조사 결과 청기와는 양주 회암사지를 비롯한 원각사지, 중흥사지 등 왕실 사찰에서만 일부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진귀한 청기와가 마곡사 대광보전의 지붕에 올려진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아마도 「태화산마곡사사적입안」의 내용대로 마곡사의 농산ㆍ체규ㆍ계일스님의 천일기도로 인한 순조의 탄생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마곡사 스님들의 천일기도로 순조가 탄생하면서 “양 師가 국가를 위해 바친 정성이 극진하여 이에 국가의 보답이 막중하게 내려졌다.”라는 기사를 통해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다.
청기와는 현재 마곡사 외에도 부여 무량사 극락전, 고창 선운사 대웅보전, 완주 위봉사 대웅전, 구례 화엄사 대웅전,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김천 직지사 대웅전, 대구 파계사 원통전, 강화도 전등사 대웅보전,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등 주불전의 용마루에만 주로 놓여 있다. 향후 이들 기와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작 장소(가마)와 시기 등에 대해 밝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청기와가 이들 사찰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 꾸준한 문헌 검토와 자료 탐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마곡사의 사력
Ⅲ. 마곡사 청기와와 조선 국왕의 검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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