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9 - 250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은 고려후기 문학사를 대표하는 주요한 시인 중 한명이다. 그의 문집인 󰡔양촌집󰡕에는 36제 40수의 만시류 작품이 전해진다. 권근은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려후기와 조선전기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한 중요한 작가지만, 만시만을 놓고 보더라도 고려시대 최고의 만시 작가인 목은 이색을 계승하여 많은 양의 만시를 작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인 조선초 문단의 서거정 등에게 이를 계승하였기 때문에 14세기 말엽에서 15세기 초엽의 가장 중요한 만시 작가라고 규정할 수 있다. 양촌 만시를 시체(詩體)로 구분해보면 칠언율시가 20제 21수로 가장 많고 그 외 오언율시가 10제 11수, 칠언절구가 5제 7수, 오언절구 1제 1수이다. 즉 양촌은 칠언율시와 오언율시로 대부분의 만시 창작을 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는 고려후기 문단의 만시 창작 경향이 오언율시와 칠언절구로 짓는 것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대체로 문학사의 큰 흐름을 따르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양촌시의 표현기법은 만시 특유의 서정성을 기본으로 한 감각적인 묘사에 그 특장이 있다. 특히 묘사 위주의 시에서는 유독 첩어의 사용이 빈번히 보이는데, 이는 의성어·의태어 같은 감각어를 사용하여 묘사를 주로 했기 때문이고, 이같은 감각적 시들은 작시법상 당풍(唐風)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도은이나 척약재, 운곡 등이 이룩한 당시풍 만시의 기법을 계승한 것이라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