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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진희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8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9 - 1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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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겸재 조태억의 연작 만시에 초점을 맞추어 그 대상을 일별하고 구성과 형상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핀 것이다. 겸재의 만시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연작 만시를 다량으로 창작했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 10수 이상 연작시는 다른 문인들에게서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이다. 본고에서는 10수 이상 연작 만시 7제 96수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그 대상을 일별해 보았다. 그 후 연작 만시의 구성과 형상화 방식을 1) 정서의 일원화를 통한 애도의 강화, 2) 수미상관 구조를 통한 감정의 극대화, 3) 사적 기억의 재현을 통한 슬픔의 승화 세 가지로 나누어 살폈다. 연작 만시 한 편에 정서를 일원화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정서를 일관되게 유지하여 그것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이 더욱 강화된다. 본고에서는 연작시의 첫 수와 마지막 수의 감정이 같은 것으로 이어지는 것을 수미상관의 구조로 보았는데, 이를 통해 시의 주조를 이루는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이 극대화된다. 또 겸재는 일화를 통해 망자와의 사적 기억을 재현하여 둘 사이의 내밀한 관계를 드러내는데, 이를 통해 망자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승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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