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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西 心說에 대한 省齋의 調補와 그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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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seo's Theory of Mind and Sungjae's Supplementary Explanation on It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8권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1 - 134 (34page)

이용수

표지
華西 心說에 대한 省齋의 調補와 그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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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省齋)는 ‘이 세상을 기(氣)의 주재에 맡길 수 없다’는 화서(華西)의 문제의식을 적극 수용했다. 그런데 화서의 ‘이리단심(以理斷心)’에 대해서는 명목에도 어긋나고, 경전이나 선유(先儒)의 학설과도 어긋나며, 여러 병폐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판하면서 ‘조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성재는 화서의 이리단심(以理斷心)이 성리학의 일반론과 매우 동떨어진 것임을 깨닫고, 성리학의 일반론에 따라 마음의 당체(當體)인 ‘신명(神明)’을 ‘허령지각(虛靈知覺)’ 또는 ‘기(氣)의 정상(精爽)’으로 규정함으로써 ‘평실(平實)하여 폐단이 없는 체계’로 되돌아가고자 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성재설이 오히려 이론적으로 타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중암(重菴)이 지적했듯이, 성재는 주자가 똑같은 주석을 붙인 ‘마음[神明]과 명덕[虛靈不昧]’을 왜 각각 ‘氣와 理’로 다르게 규정하는지 설명해 주어야 할 것이다. 논자가 보기에, <형기신리설(形氣神理說)>로 대변되는 화서의 심설은 오히려 이론적 정합성을 갖춘 편이다. 문제는 그것이 기존 성리학의 일반론과 크게 어긋난다는 점이요, 또 사실의 세계와 동떨어진 관념적 주장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성재설은 화서설의 문제점을 조보하고자 한 결과, 기존 성리학의 일반론과 화서설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절충함으로써 이론적 정합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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