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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34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 - 7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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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성재심설논변의 핵심 쟁점은 ‘理의 主宰’와 ‘心統性情’에 대한 해석 문제였다. 성재는 ‘心統性情’을 ‘理의 주재’라는 맥락에서 해석하고자 ‘心統性情에서의 心은 理’라는 주장을 폈던 것이요, 이에 대해 간재는 ‘그것은 認氣爲理로서 猖狂自恣의 폐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이것이 그들 사이의 심설논변의 출발점이었거니와, 논변이 오랫동안 진행되면서도 두 사람 사이의 異見은 별로 좁혀지지 않았다. 간재는 성재와의 논변 과정에서 ‘理의 주재’ 문제에 대한 해석을 몇 차례 바꾸면서 자기 학설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성재는 간재와의 논변 과정에서 학설상의 변화 양상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데 간재와의 논변을 매듭지은 다음, 얼마 후 성재는 자기 학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성재는 <心與明德形而上下說>을 짓고, 스승 화서의 心說에 대한 調補의 필요성을 주장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중암과의 또 다른 심설논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성재는 <心與明德形而上下說>에서 ‘心을 理로 단정하는 것’의 부당성을 논하고 ‘心의 當體는 形而下者(氣)’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들은 艮齋說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간재는 성재의 성리설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요, 성재와 중암 사이의 심설논쟁의 배경에는 간재의 성리설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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