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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우규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4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63 - 86 (24page)
DOI
10.20864/skl.2019.10.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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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쌍둥이 화소가 신화시대에서부터 구비 전승되었고 고전소설인 〈유효공선행록〉에서도 작동하고 있다는 전제 속에서 〈유효공선행록〉 쌍둥이 형제 갈등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유효공선행록〉은 쌍둥이 화소, 희생제의적 요소 등 구비서사의 전통을 계승하고 변주하는 작품으로서, 신을 절대적인 존재로 생각했던 고대적 사유와 부모를 절대적인 존재로 생각했던 중세적 사유의 접점과 어긋남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파악되었다. 속임수와 희생제의를 통해 고대적 질서를 구현하던 쌍둥이 형제갈등은 〈유효공선행록〉에서 孝友라는 중세 이데올로기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접점을 형성한다. 그러나 윤리적으로 선한 존재가 희생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어긋남에서 신이한 이적이나 공적인 보상이 첨가됨으로써 유연이 복권되고, ‘희생대체의 원리’에 따라 악한 존재인 쌍둥이 동생이 벌을 받음으로써 유교적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쌍둥이 화소가 계승되고 변주된다. 이는 〈유효공선행록〉이 형성기의 국문장편소설로서 유교적 윤리의식에서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이후의 작품들에서 쌍둥이 화소는 군자와 영웅형 인물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설정하는 기능적 요소로 작동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유효공선행록〉 쌍둥이 형제갈등의 양상
Ⅲ. 희생제의적 전통의 계승과 변주
Ⅳ. 〈유효공선행록〉 쌍둥이 형제갈등의 소설사적 의미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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