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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81 - 11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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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분재기 분석의 일환으로 토지를 대상으로 분재를 통한 가산의 전래경위 및 그 과정에서 형성된 매매명문과 입지와 분재기와의 관련성을 추적하였다. 시기는 분재관행의 전환기로 인식되는 17세기 전후이다. 사례는 17세기 초엽 경기도에서 영남의 봉화에 정착한 진주강씨 강각종가 고문서이다.
강각종가 선대는 조선 초기부터 경기도 파주 일대에 토지 기반을 유지하다가 강윤조와 강각 부자가 병자호란 직후 다른 인척들과 함께 영남으로 이주하면서 봉화에 입향 했다. 입향 당시 경기도 일대에 선영 및 전답이 산재해 있었다. 매매명문은 입향 전후한 시기 매매를 통한 소유권 확보 노력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답의 확보 및 소유에 대한 노력은 강각의 부인 파평윤씨 부인이 주도하였다. 그녀의 아들 강찬은 선대로부터 분재 받은 토지에 대해 진황지 개간이나 분묘 수호를 이유로 전토를 확충하고 관으로부터 입지를 받음으로써 경영에 신중을 기했다. 분재기는 입향 후 강각 내외를 비롯하여 그의 부모로부터 연유하는 경기도 일원의 토지에 대한 분재 결과와 강각종가 인물의 토지매득 결과를 담고 있다. 입향 초 매득한 봉화의 토지는 17세기 동안 방매되지 않고 분재로 전수되면서 가문내의 전통으로 작용했다. 분재에는 명문, 입지 등의 문서 전여를 고려하여 관련 토지를 자녀들에게 분금함으로서 분재 후 전답 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글은 17세기 강각종가의 명문, 입지 그리고 분재기라는 제한된 자료에 대해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향 과정에서 토지의 매득, 소유권 확충을 위한 입지 그리고 이들에 대한 분재는 토지의 전수와 함께 문기의 전래도 동시에 고려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근기近畿지역 토지기반
3. 전답매매와 매매명문買賣明文
4. 개간開墾, 점득占得 그리고 입지
5. 전답, 분재와 분재기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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