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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51 - 3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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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란의 시는 어둡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답으로 첼란이 ‘시의 어두움’에 대한 강연을준비하였지만 하지 않았다. 이 글은 첼란이 말하고자 한 ‘시의 어두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어두운 시 = 난해한 시’로 정의하여 ‘시의 어두움 = 시의 난해함’이라는 시각으로 고찰하였다. 시 분석을 통하여 첼란 ‘시의 난해성’이 오히려 첼란 ‘시의 다의성’으로 나아감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음으로 유대인의 고통을 중심에 둔 고찰로 ‘어두운 시 = 어두운 역사’라는 관점으로 첼란 ‘시의 어두움’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인 시 분석을 통하여 ‘완전한 절망 속에서 구원의 신’을 찾아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가 말하는 ‘시의 어두움’이 ‘시대의 어두움’이자, ‘어두운 유대인 역사’임을 알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시 = 어두운 신비’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는데, ‘시의 어두움’이 궁극적인 ‘삶의 신비 혹은 세계의 비밀’을 나타낸다는 입장이다. ‘자오선’에서 첼란이 언급한 세스토프와 파스칼의 글을 통해서 ‘진리’의 문제와 암흑 속에서 신의 빛을구하는 ‘신앙’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하지만 각각의 어두움은 서로 분리되기보다는 겹쳐져 있다고 본다. ‘시의 난해함’에 ‘역사의 어두움’이 담겨져 있고, ‘어두운 역사’에 ‘세계의 신비’도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세계의 신비’에도 ‘시의 난해함’이 들어가 있다. 즉 모든 것은 ‘원 Kreis’으로 연결되며, 심지어 어두움도 빛과 함께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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