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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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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1 - 8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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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서는 인격적인 이상과 현실적 인격을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제시한다. 장자의 인격적 이상을 실현한 인격확립자들은 성인(聖人), 지인(至人), 진인(眞人) 등으로 불린다. 장자가 제시하는 이상적 인격은 붕새처럼 크고 자유로우며 허심(虛心)의 덕을 갖춘 경지이고, 현실은 매미나 비둘기처럼 여러 제약이 뒤따르고 행동반경도 좁으며, 외면을 중시하고 덕목들을 충실히 실행하는 경지를 이른다. 현실은 일반인들의 현실적인 도덕적 실천과 유가적 덕을 갖추는 것 모두를 포함한다. 이것을 장자는 붕새와 매미, 도가적 성인과 유가적 성인을 대비하여 제시한다. 이상적 인격은 도가적 성인이 갖춘 것이고, 현실적 인격은 유가적 성인이나 일반인이 갖춘 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를 이룬 인격을 위해 변화로부터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기반에 대한 인식과 지도리가 필요하다. 󰡔장자󰡕에서 볼 수 있는 이상적 인격 확립의 기반과 지도리는 마음과 덕이다. 󰡔장자󰡕 속 덕은 몸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 마음을 비워야 덕에 접근할 수 있다. 마음은 비워져 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무쌍하다. 그 변화하는 대로 따라다니면 덕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성인은 만물제동의 원리에 의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장자는 몸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도 이상적 인격인 성인과 지인이 될 수 있으며, 도가적 덕과 비워진 마음을 통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장자󰡕 속 인격적 이상과 현실은 현재의 인격교육에도 여전히 유효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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