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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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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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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28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80 - 207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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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골비처는 나치에 의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동서의 극단적 이념 대립 속에서 법치주의를 기반 한 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 현실 자본주의체제의 한계를 신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는 청년 마르크스가 의도하였던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파헤치는 이론으로서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교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련-공산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골비처는 또한 인간을 경제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는 것과 비인간화를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후기 자본주의체제도 기독교와 대립적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골비처는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기독교 공동체는 동구와 서구의 프로파간다와 정치적 이념을 상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그는 이를 통해 양쪽 체제의 공존을 위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동구와 서구 - 특히 서구의 교회 - 는 각자의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구는 동구에 대한 성급한 판단을 자제해야 하며, 서구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주시며 모든 체계의 주되심을 믿음으로서 정치적 대립 속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동구는 청년 마르크스의 본래의 의도에 따라 사회주의를 재정립함으로써 대화의 장으로 나아와야 한다. 골비처의 정치신학은 교회가 사회적, 정치적 영역에서 갈등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지침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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