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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3 - 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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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뷔랭은 프랑스 현대 미술가이며 제도비판 1세대 작가로서 1960년대 초 부터 ‘인 시튜(in situ)’ 방식으로 작업을 하였다. 그는 모더니즘 미술을 지향하는 미술관 제도에 대해 저항하며, 전시 관람자에 대한 태도와 공간에 대한 인식의 관점을 실험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인 ‘인 시튜’ 개념은 작품이 전시 장소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작가 자신이 현장에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일정기간 동안 전시하고 곧 파괴해 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장소 특정적 미술(site-specific art)로 볼 수 있다. 초창기 ‘인 시튜’ 작품은 미술제도에 대한 비판적 성향을 강조한 작품이었다. 또한 시각적 도구로서 줄무늬 모양을 사용하였다. 이 단순한 줄무늬 모양은 단순히 그려지기 위한 소재가 아니며,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회화가 아닌 오로지 그 존재 자체만을 강조한 하나의 기호(signe)로써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작품들은 미술관 제도 속에서 전시된 작품에 대해 관람자들이 비판 할 수 있도록 만들며, 기존에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다니엘 뷔랭은 일정기간 동안 전시하고 파괴되는 ‘인 시튜’에서부터 반영구적이고, 이동 가능한 ‘트래바이 시튜에(‘travail situé)’ 개념의 작품으로 확장되었다. 즉 ‘인 시튜’ 개념은 다양한 줄무늬 색채, 유리, 건축물, 건축 공간까지 확장되는 ‘트래바이 시튜에’ 개념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다니엘 뷔랭 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동성에 대한 작품 개념인 ‘라 카반(la cabane)’의 특징을 통해 ‘트래바이 시튜에’ 개념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1980년대 중반부터 나타난 입방체 구조물인 <폭발하는 오두막(Cabanes éclatées)> 연작을 통하여 전시를 위한 이동, 반복의 특징을 알아보고, 관람자들이 작품과 공간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주체로서의 가능성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전시장에 설치된 ‘트래바이 시튜에’ 개념의 작품들이 장소와 작품들 간의 상호의존적 특징들을 알아보고, 작품에 대한 관람자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학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뷔랭의 2014년 작품인 <Commme un jeu d'enfant(어린이 놀이처럼)>을 통해 작품과 전시장 내부에서 다양한 형태의 변화를 경험하고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 관람자들에 지각성에 대한 비평적 고찰과 작품 분석을 통하여 관람자들이 공간에서 작품을 경험하고 지각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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