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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63 - 1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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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겁탈 사건은 존재해 왔었다. 하지만 여성의 인권을 고려한다든지, 혹은 여성 피해자의 입장을 우선하여 접근한 것은 근대에 이르러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조 17·18세기 국문 장편 소설에서는 여성의 겁탈 사건이 종종 노출된다. 본고에서는 18세기 국문 장편 소설 <현씨양웅쌍린기>에 나타난 상층부 여성들의 겁탈 사건과 대응 방식에 주목하였다. 피해 여성들은 높은 신분의 여성들이지만 겁탈을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방식이 각기 달랐다. 윤혜빙은 자신을 끝까지 사족 여성으로 인식하며 겁탈 사건 후 남성 가해자인 현수문에게 반발한다. 황족 여성인 형아는 겁탈 사건 후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 추구를 위해 살고자 한다. 겁탈이 결코 가볍지 않는 일이지만 두 여성의 겁탈 사건과 각기 다른 대응 방식은 작품에서 흥미를 주는 요소로 그려진다. 마지막으로 <현씨양웅쌍린기>는 겁탈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해자의 개념이 없었다. 작품 전반에 걸쳐 피해 여성들에 대한 위로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으므로 여성 의식의 일정한 한계를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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