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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1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71 - 30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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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帶 李家煥(1742~1801)은 조선후기 경세치용을 요체로 한 실학자 星湖 李瀷의 종손으로 금대의 사상 역시 실학적 가풍 안에서 형성되었다. 금대의 傳은 󰡔詩文艸󰡕 春․夏․秋․冬 가운데 3권인 秋集에 「壎篪稿小傳」, 「烈女林氏傳」, 「郭山二士傳」, 「還我小傳」, 「鄭信國傳」, 「淸道郡義士傳」 등 6편이 전한다. 금대의 전에는 18세기 실학파 문인들의 전 작품에서 보이는 특성들이 보인다. 실학파 문인들의 글의 특징은 내용에 있어서 지배층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풍자, 형식에 있어서 허구․야담․패사소품의 수용, 입전대상에 있어서 여성․천민 등에 이르는 인물의 확대, 문체에 있어서의 사실성의 획득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실학적 특성들이 금대의 전 작품에서도 다수 발견된다. 금대 이가환의 전은 忠義․孝․烈․友愛․師表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유교이념인 忠․孝․烈의 고전적인 주제의 한계를 갖고는 있으나 입전대상을 士人․庶人․奴僕 등으로 확장시켜 사대부를 입전대상으로 삼았던 기존 전의 틀에서 벗어나있다. 6편의 傳 작품 중 「烈女林氏傳」, 「郭山二士傳」, 「鄭信國傳」, 「淸道郡義士傳」 은 傳의 전형적인 구성형식인 도입부-행적부-논평부의 3단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들 작품 중 「烈女林氏傳」, 「郭山二士傳」은 유기적인 갈등구조를 갖추고 허구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소설 또는 야담적 성향을 보인다. 금대 傳의 구성상의 변화는 小傳에서 보이는데, 略傳에 가깝게 쓴 「還我小傳」은 사후의 인물이 아닌 생전의 인물을 입전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렇다 할 논평부가 없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壎篪稿小傳」은 4형제의 일생을 병렬식으로 구성하고 논평부를 대신하여 시평을 했다는 점이 기존의 전과는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문체상에 있어서는 대화체를 통해 현재진행형의 극적 상황을 연출하고, 묘사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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