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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3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09 - 63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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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우디 앨런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상인 ‘우디페르소나’를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디 앨런의 영화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우디 페르소나는 첫째, 희극적 측면에서 슐레미엘과는 달리 광대이길 실패한 광대이다. 그는 행위에 무능한 대신에 농담을 한다는 점에서 유대 전통의 광대 캐릭터인 슐레미엘적 특성을 공유하나, 그의 농담하는 지성은 현실을 자신의 희망에 따라주관적으로 변형시키지 못하고 더욱더 객관적으로 보게 만들며, 이것이 그의 농담에 더욱 깊이를 부여한다. 둘째, 관계적 측면에서 우디 페르소나는 소위 지적 자본을 가진 중산층의 남성들과 경쟁적인 관계에서 실패할 운명이지만, 그 대신에 소수의 지적인 여성에게 자신의 도덕및 가치관을 전수하는 교육자의 역할을 한다. 셋째, 우디 페르소나는삶의 의미를 개개인의 몫으로 맡겨버리는 개인주의적 세계에서 자신의진정성을 찾고자 배타적으로 헌신하는 인물로, 그의 실패는 현대 사회의 진정성 모험에 숨어있는 모순들을 드러낸다. 그러나 후기 우디 앨런의 세계에서 우디 페르소나는 주변화되고 우디 페르소나가 밀려난 속물들의 세계를 다루는 방향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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