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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교육과정학회 통합교육과정연구 통합교육과정연구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3 - 10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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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과정은 통합교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교육이 나가야할 방향을 근본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교사가 통합교육과정의 가치를 학교에서 실현하려면, 국가가 개발한 통합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향하는 본질적 이상과 가치를 내면화해야한다. 이 내면화에는 필연적으로 상당한 경험과 성찰이 요구되므로, 교사교육단계에서부터 예비교사들은 올바른 지식관, 학습관, 교육관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은 통합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교육적 이상과 예비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이상 간의 격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우선 통합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교육적 이상을 Dewey의 ‘Democracy and Education(1916)’에서 분석 및 종합하여, 최종 10개로 선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초등예비교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 학습, 수업의 개념과 비교한 후, 두 개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통합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교육적 이상과 대조해볼만한 지식과 학습에 관한 자신만의 패턴과 양식 즉, 인식론적 신념 자체가 아직 발달하지 않았다. 일관성 있는 신념이 나타난 예비교사는 44명 중 9밖에 없었으며, 그마저도 3명만이 세련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교육과정의 인식론적 명제와 비교적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 예비교사는 44명 중 3명밖에 없었다. 둘째, 예비교사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수업은 통합교육과정의 교육적 이상과 큰 차이가 없었다. 예비교사들이 생각하는 이상적 수업은 의사소통, 상호작용, 경험,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직접 만든” 수업계획서에 포함된 목표를 분석한 결과, 예비교사들은 아직 수업에 관한 의미가 확립되어 있지 않았다. 더욱이 이들이 만든 목표가 지향하는 수업은 학생들의 삶과 유리된 지식을 전달하여 학생들이 그 지식을 기억, 이해, 적용(생활과 무관한 단편적 문제해결이나 계산)하도록 하는 그런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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