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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몽골학회 몽골학 몽골학 제2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67 - 2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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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문화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유목사회인 몽골문화를 이해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몽골과 한국의 전래동요를 비교한 것이다. 동요는 아동문화의 근원이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인간본능의 내면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유용한 분야이다. 따라서 한국과 몽골의 전래동요를 음악적으로 비교분석하여, 양국 음악문화의 동이점(同異點)을 고찰하였다. 몽골은 1940년대 이후 학교교육이 시작되고, 1942년 ‘몽골음악 작곡가 협회’의 작곡가들이 동요를 작곡하면서, 동요란 의미인 ‘후흐딩 도’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1921년 ‘색동회’의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동요가 창작되면서 동요란 용어가 등장했고, 1941년『한글』지를 통해서 처음으로 전래동요란 용어가 사용되었다. 전래동요의 분류는 양국모두 좀 더 논의되어야 한다. 몽골의 경우 전래동요란 학문적 분류체계가 없으나, 중국의 내몽골 학자 哈斯巴拉特가 작품의 표제에서 체현되는 점에 따라 분류한 것이 있다. 한국에서도 몽골의 분류체계와 같이 작품의 표제에서 체현되는 점에 따른 분류가 주류이지만, 그 외에 연행자의 기준에 따른 분류, 공간 개념에 따른 분류, 아동생활의 특성에 따른 분류가 있다. 양국의 전래동요를 음악적으로 비교 분석하면 몽골보다는 한국에 더 단순한 것이 많다. 그 원인으로 한국은 정주생활방식으로 인하여 아동집단문화가 형성되기에 아동 스스로 놀이를 위한 유희요가 창작될 수 있다. 반면 몽골의 경우 성인이 창작하여 아동에게 전승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가족단위로 생활하는 유목사회가 갖는 특수성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동집단문화가 존재하는 정주문화인 한국과 가족단위의 유목문화인 몽골은 생활문화적 상이성(相異性)으로 인하여, 전통사회 속에서 아동문화의 차이를 양국의 전래동요의 음악적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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