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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75 - 20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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洛學의 人物性同論은 모든 존재자가 五常을 本然之性으로서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때의 人物同五常의 본연지성은 一原·理通의 관점상에서 氣質을 논리적으로 배제하는 가운데 이룩된 것이다. 鹿門 任聖周는 처음에는 낙학을 지지하였으나, 30대 중반에 『孟子』 「生之謂性章」에서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이에서 벗어나 자신의 독자적인 학설을 구축하였다. 녹문은 理氣論에서는 율곡의 理通氣局說을 비판하고, 리가 通이면 기도 通이고 기가 局이면 리도 局이라는 새로운 通局論을 주장하였으며, 성론에서는 人物同과 人物異의 성을 모두 본연지성으로 보아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녹문은 독자적인 학설을 기초로 녹문은 낙학의 人物同의 본연지성론을 비판하였다. 그는 낙학의 인물성동론은 一原(理通)의 관점에서만 人·物의 본연지성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이기 때문에, 그 본연지성이 人物異의 측면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공허한 성으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비판하였다. 녹문은 人物同과 人物異의 두 측면을 모두 본연지성으로서 갖추고 있는 성만이 實된 성이며, 이러한 實된 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낙학자들과 같이 一原을 위주로 성을 논하지 말고, 分殊를 위주로 성을 논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분수를 위주로 논하게 되면, 人物異의 본연지성에 일원의 人物同의 본연지성이 동시적으로 自在하여 있다는 논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녹문의 본연지성론은 人物同의 측면만을 본연지성으로 규정하고 있는 낙학의 人物性同論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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