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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3 - 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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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합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목적으로 하고 양자는 상호 관계 지향성을 가지고 있다. 존재론적 개념인 천과 현실세계의 인간이 하나가 될 수 있으려면 천과 인간이 관계 지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전제되어야 한다. 천인합일은 도덕을 매개로 하고 도덕의 실현으로 가능하게 된다. 우주만물과 공존을 지향하는 천인합일은 천과 인간이 지향적 관계를 맺을 때 모든 갈등과 대립은 사라지게 된다. 선을 실현하려는 도덕 주체인 인간의 자유의지와 도덕 법칙인 자연의 원리가 인간의 도덕의식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 연구는 천인합일에서 천과 인간의 관계 지향성을 전제하고 구체적으로 도덕 실현이 가능할 수 있는 理의 조건을 논하였다. 논리적 개념인 천과 구체적 인간이 관계를 맺고 하나가 되는 것은 도덕의 실현으로 가능하다. 인간의 도덕의식 안에서 천과 인간의 모든 갈등은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천인합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도덕 원칙인 보편적 理는 변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도덕법칙으로서 理는 고정된 가치가 아니고, 그 때에야 비로소 논리적 개념인 천과 생명력을 지닌 인간은 서로 분리됨으로부터 벗어나 변화의 주체로서 하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천인합일이 가능하기 위한 理개념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다. 결국 조화로움을 목적으로 하는 천인합일은 고정된 하나의 가치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 주자에 따르면 고정된 사고는 形而下의 物이지 理가 될 수 없다. 따라서 理는 변화 가능성을 담지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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