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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9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39 - 1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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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孟子와 告子의 義外 논쟁을 도덕지각론의 지평에서 재조명하고 나아가 맹자 윤리학에서 도덕 내재성의 의미를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이 글은 먼저 고자의 지각론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맹자의 도덕지각론을 조명하고 있다. 고찰에 따르면, 고자와 맹자의 차이는 지각의 기능을 어떻게 규정했느냐에 달려 있는데, 고자가 대상의 속성을 일방적으로 반영하는 수동적 지각기능을 주장했다면, 맹자는 대상으로부터 도덕적 의미를 파악하는 주체의 능동적 도덕지각기능을 강조했다. 이점에서 고자와 맹자의 윤리학적 입장(義外/義內)이 뚜렷이 구분된다. 나아가 이 논문은 朱熹의 설명에 입각하여 맹자의 도덕지각을 조명해간다. 논의에 따르면, 맹자는 도덕의 외재성을 부정한 것이 아니었으며 도덕지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대상에 대한 탐구(窮理)가 필수적임을 주장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不動心>장에 나타난 고자와 맹자의 사상적 차이점을 주희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면서 맹자 도덕철학의 궁극적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맹자는 도덕의 근거가 내면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여겼지만 내면의 도덕지각으로 외부의 도덕 원리까지 포괄하고 융합함으로써 내외합일의 도덕적 완성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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