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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23 - 15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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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의 발전사에서 양간은 육구연과 왕양명 사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는 정호(程顥)의 ‘천인일본(天人一本)’설을 근거로 하고, 나아가 육구연이 주희와의 논쟁과정에서 제시한 “나의 마음은 우주이다(吾心是宇宙)”라는 관점과 ‘존심명리(存心明理)’의 논법을 계승했다. 그 이론사유의 연원을 보자면, 그는 주로 공자의 ‘도(道)’의 정신과 맹자의 ‘양지(良知)’의 본질을 논거로 하여 마음의 본연의 속성을 규정하고자 했다. 그 방법론적인 의의로는, 그는 마음 본체가 운행되는 방식을 역전의 ‘역리(易理)’의 원칙 속에서 “마음은 의념을 일으키지 않는다(心不起念)”는 인간의 내면세계의 본질을 찾았다. 특히 그는 “사려가 없고 작위가 없다”는 본심의 성격은 ‘인심’의 본질을 밝히는 관건으로서, 수양의 경지로 고양되었다. 그 이론적 사유의 의의를 보자면, 그는 “인심이 바로 도심이다(人心道心)”라는 명제를 제시함으로써 도덕수양의 대원칙, 즉 일종의 ‘수양경(修養經)’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유가의 도덕철학에서 중시된 ‘인의(仁義)’의 마음에 관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던 것이다. ‘도심’과 ‘인심’이 일체가 된다는 내용의 ‘수양경’은 후대의 심본론의 방법론적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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