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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9년 1호(통권 제34집)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7 - 83 (77page)
DOI
10.17209/st.2019.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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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회학이 현실을 인식하고 제시하는 방식이 소설과 유사하며 그것이 하나의 전통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필자가 사회학의 소설적 전통이라고 부르는 이 흐름은 다음 네 가지 특징으로 구성된다. 첫째, 소설적 사회학은 허구적 서사를 통하여 현실을 인식한다. 사회학이 인식하고자 하는 현실은 실증의 대상으로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과 창안의 대상, 즉 허구이며, 사실들의 나열이 아니라 짜임새를 갖춘 서사로 제시된다. 둘째, 소설적 사회학의 서사는 개연성을 추구한다. 현실의 모습은 단일하지 않으므로 사회학은 현실에 대한 유일한 진리를 찾기보다는 가능한 현실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려고 한다. 셋째, 소설적 사회학은 현실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고자 한다. 총체성은 개별 사실들의 집적이 아니라 이들 사이의 관계와 운동이 만들어내는 층위로서, 현실의 변화 가능성이나 복합성을 내포한 개념이다. 마지막으로, 소설적 사회학의 현실 인식은 자기지시적이다. 현실을 인식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까지도 인식하고자 함으로써 온전한 현실 인식을 추구한다. 고전 및 현대 사회학의 중요한 작업들에서 폭넓게 발견되는 이러한 네 가지 특성은 하나의 전통을 형성하면서 사회학의 ‘거대한 뿌리’로 기능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사회학과 현실
Ⅱ. 세 문화
Ⅲ. 픽션들: 허구적 서사로서의 사회학
Ⅳ. 개연성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아닌가?
Ⅴ. 숨은 신: 총체성이라는 쟁점
Ⅵ. 말과 사물: 자기지시성
Ⅶ. 거대한 뿌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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