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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23년 3호(통권 제46집)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377 - 422 (46page)
DOI
10.17209/st.2023.11.4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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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은 그 출발 지점에서부터 자연과학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닮은 학문을 추구해 왔다. ‘사회’에 대한 과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보편적 사회법칙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여러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사회‘과학’이라는 분과영역 속에서 영향력과 권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과학’보다 낮은 증거의 엄밀함과 진리주장에 대한 합의는 사회학을 낮은 수준의 과학으로 평가하는 근거로 작용해 왔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공사회학과 전문사회학 논쟁을 중심으로 실증주의적 과학관에 기반한 사회학의 과학적 연구방법과 과학적 증거의 한계에 주목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점증하는 과학적 증거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여 사회학의 유용성을 증명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소위 ‘사회학의 위기’와 함께 사회학의 정체성에 대한 국내외의 논쟁은 서로 다른 해법을 견주고 있을 뿐 명확한 길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사회학이 사회‘과학’으로서 역할과 영향력을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첫째, ‘사회학의 위기’에 대한 공공사회학과 전문사회학의 대립을 통해 사회학의 영향력에 대한 입장과 전략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입장과 전략을 제시하는 두 사회학이 과연 위기 극복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비판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둘째,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을 고찰하였다. 특히, ‘과학’에 대한 신뢰와 정당성의 위기 속에서 사회과학의 과학화와 증거기반의 정책적 기여 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증거기반정책’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사회학의 영향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학 연구가 연구자 집단 밖으로 확장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사회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사회학의 위기’? 부라보이 공공사회학에 대한 비판들
Ⅲ. 사회학은 ‘과학’이 되어야 하는가? - 방법론과 증거의 문제
Ⅳ. 맺으며: 증거를 제공하는 ’과학‘이라는 신화를 넘어 감응하는 사회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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