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선 (대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25 - 156 (32page)
DOI
10.31218/TRKH.2019.03.133.12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통일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존 통일교육은 안보 및 남북합의 등에 초점을 두고 있어 한계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남북 공동의 역사적 경험 속에서 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찾아보고자 삼국통일과 남북국시대에 주목해 보았다.
학계에서 일찍부터 삼국통일론과 남북국시대론의 논쟁이 이어져 왔으나, 교과서에는 5차 교육과정(1987)부터 현재까지 삼국통일의 의의와 한계를 서술함에 전혀 변화가 없다. 남북국시대라는 명칭 또한 7차 교육과정(1997) 교과서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는 북한에서 남북국시대라는 용어를 먼저 언급하고, 이 시기를 발해와 후기신라라 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은 삼국통일을 인정하지 않는다. 삼국통일과 남북국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남북 분단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교과서 서술은 통일교육에 적합하지 않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신라와 발해가 공존한 200여 년간 전쟁이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7세기 삼국간의 치열했던 전쟁은 삼국통일로 끝이 났다. 전쟁이 없는 200년간 신라는 수많은 재해를 극복하며 번영을 누릴 수 있었고, 발해 또한 해동성국으로 성장해 나갔다. 이처럼 삼국통일과 남북국시대는 ‘전쟁과 평화’라는 관점에서 오늘날 남북관계에 시사점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전쟁 중심의 서술을 벗어나 남북국시대 전후(前後) 생활상, 사회상의 변화를 서술함으로써 평화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통일교육은 평화교육에서 시작해야 한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삼국통일’에 대한 교과서 서술의 변화
Ⅱ. ‘남북국시대’를 둘러싼 논쟁과 교과서 서술
Ⅲ. 삼국통일과 남북국시대를 활용한 통일 교육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911-000528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