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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병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67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09 - 1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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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임진왜란 전후 피랍된 도공 가운데 가고시마 사쓰마 나에시로가와 지역 도공들의 행적을 고찰하여 그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박평의는 백토와 유약 원료 등을 발견해서 백도기를 만들어 번주로 부터 대대로 도자 제작업을 세습하고 이름을 계승하도록 명받는다. 이러한 그의 업적으로 도자 제작 책임자로 임명되었고 그의 아들도 이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메이지 유신 이후 박평의 후손들은 일본식 개명을 단행하여 ‘도고’씨로 이름을 바꾸고 심지어 2차대전 전범이 되기까지 하였다.
다음 심당길, 즉 심수관의 선조 역시 나에시로가와 정착 후 번주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아 그 업을 세습하게 되었다. 19세기 후반 12대 후손인 심수관이 탁월한 실력으로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아 사쓰마 도자기의 대표 주자가 되었다. 12대 이후 후손들의 도자 제작 기술은 심수관만 못하나 지금까지도 꾸준히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결국 일본 피랍 조선 도공에 대한 평가는 피랍 당사자의 도자제작 능력과 행적, 후손들의 활동과 일본 동화 등을 분리해서 시도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면에서 본고는 피랍 혹은 망명 예술가의 행적과 그 후손들에 대한 감정적 평가를 자제하고 철저한 문헌 조사와 작품 평가 등을 통해 새롭게 보아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임란 전후 피랍도공 현황
3. 피랍도공의 행적: 사쓰마 나에시로가와 지역
4. 피랍도공의 일본 同化: 박평의와 심수관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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