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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승우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77 - 96 (20page)
DOI
10.35302/wdis.2019.06.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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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함안 성산산성 출토 신라목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찰목간의 용도와 그것이 부착되어 있던 짐의 성격을 밝히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부찰목간들의 기재방식과 그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특히 지명과 인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그 출토 사례가 많고 관련 정보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는 구리벌 지명 목간, 통칭 구리벌목간들을 중심으로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성산산성 출토 부찰목간의 지명은 대체로 ‘대단위지명(城)+소단위지명(村)’이 일반적인 서식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여러 구리벌목간이 대단위지명은 표제처럼 크게 기재되는 서식을 가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목간에 적힌 지명은 뒤에 나오는 인명의 貫籍地로 생각되지만, 구리벌목간의 기재방식을 고려하면, 적관지를 상위행정단위를 포함하여 기재한 것이라고 이해하기 힘들다. 성하목간의 서식을 참고하면, 짐들의 집결지 내지 발송처로서 기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또 구리벌목간 중 소위 노인목간으로 분류되는 것들을 포함한 복수 인명의 경우, 이 둘이 대등한 성격의 정보가 아닐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짐과 관련있는 직접적인 인물은 뒤에 나오는 인명이고, 앞사람은 더 앞의 지명과 함께 뒷사람에 대한 정보로서 적힌 것이라 추정된다. 아마도 호주의 이름으로서, 장부와 대조하여 짐 주인의 정확한 신분을 확인하는데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성하목간과 구리벌목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성산산성 부찰목간에서 지명과 인명은 짐과 관련한 특정 인물에 대한 정보로서 기재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대단위지명+소단위지명+호주명+인명’의 서식을 가졌던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대단위지명은 짐이 성산산성으로 이동하기 전의 집결지 혹은 발송지점으로 이해된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지명 기재방식과 복수 지명
III. 노인목간과 복수 인명의 관계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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