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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혜숙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75輯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227 - 258 (32page)
DOI
10.15565/jll.2018.09.7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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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병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한운사의 ‘아로운 3부작’, 이가형의「버마戰線敗殘記」와 『분노의 강』, 이병주의 『관부연락선』을 대상으로 학병의 글쓰기에서 나타난 학병의 내면의식에 주목해 보았다. ‘학병체험’이라는 과거와 마주하고 있는 소설들에 나타난 내면의식을 추적하면서 첫째, 정당한 동기 없이 자의적으로 학병을 선택했다는 데에서 오는 죄의식과 한편으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운명론이 서로 충돌하는 지점에 소설적 형상화를 통한 학병의 글쓰기가 놓여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둘째로는 세 소설 모두 한 · 일간의 민족과 국가의 문제를 무조건적인 대립과 단순한 이분법적인 구도로 환원하지 않고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서 일본인 병사와 조선인 병사 사이에 ‘우리’라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세 소설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휴머니즘을 읽어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병 당사자의 ‘기억 행위’가 특정한 욕망이나 목적의식에 따라 변주되거나, 민족이라는 시대적 심급에 의해 일정한 방향으로 추동되었던 기존의 집단 서사와의 균열 지점을 포착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휴머니즘적 인류애의 발로, ‘우리’라는 공동체
3. 자기 모멸감과 ‘관포지교’로 맺어진 형제애
4. 죄의식과 운명론의 충돌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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