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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도빈 (The University of Iowa)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69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97 - 127 (31page)
DOI
10.15750/chss.69.20180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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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7권에 등장하는 아크라시아(akrasia: 자제력 없음) 문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는 상반된 결론을 함축하는 듯 보인다. 그는 더 좋은 것을 알면서 행하지 않는 아크라시아적 행위에 대해 감정이나 욕구에 압도된 결과로 보는 일반적 견해를 인정하지만, 논의 후에는 이 행위의 원인이 무지, 곧 앎의 결핍에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러한 이중적 입장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아크라시아 논의 내에서 어떠한 구조로 공존하는지 밝히고자 한다. 이 목표는 아크라테스가 아크라시아적 행위를 할 때 생기는 심리적 과정을 재구성하고, 어떤 단계에서 아크라시아 문제가 생기는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 안에서 추적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우선 겉보기에 압도적 감정이 자제력 없는 행위의 원인인 듯 보이는 상황은 실상 감정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행위자 품성상태의 이상이 있어 비롯됨을 보일 것이다. 나아가 욕망이 행위에 미치는 대한 영향을 고찰하여, 결과적으로 자제력 없는 사람들은 개별 욕망 대상의 참된 좋음과 외견 상의좋음을 구별하지 못하는 무지 때문에 아크라시아적 행위를 하게 됨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고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아크라시아적 행위의 원인은 비정상적 품성상태와 무지이며, 아크라시아를 고치는 방법은 참된 앎의 획득에 있음을 논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며
Ⅱ. 자제력 없는 행위의 원인들: 무지와 감정
Ⅲ. 감정과 아크라시아적 행위
Ⅳ. 비이성적 욕구와 아크라시아적 행위
Ⅴ. 이성적 소망과 앎의 결핍
Ⅵ. 아크라시아의 두 원인: 앎의 결핍과 품성상태
Ⅶ.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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