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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金曉民 (高麗大學校 世宗캠퍼스) 崔琇景 (高麗大學校)
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中國語文論譯叢刊 第43輯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3 - 38 (36page)
DOI
10.35822/JCLLT.2018.0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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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송 시대의 지리서인 《太平寰宇記》는 전통시기 중국적 天下 관념과 四夷 敍事 및 담론을 보여주는 한 전형이다. 《태평환우기》는 현실과 당위, 실제와 상상이 복합되고 착종된 구성물이자 일종의 ‘상상의 공동체’인 전통시기 중국적 세계질서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론 그것에 재현된 천하 관념이 배치된 맥락은 분명 송대 초기의 것이다. 새로이 들어선 송 황조의 이름으로, 또 그 시대적 맥락과 기획에 따라 재구성된 중국적 세계질서의 꿈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정통성을 새롭게 확립하기 위해 《태평환우기》는 북송 지식인의 관념에 바탕을 둔 통시적, 통사적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그것은 북송 시점의 재맥락화였다고 할 것이다. 주변의 위협적인 세력들 가운데 개국하여 ‘중국’ 의식이 두드러졌던 북송의 대표적인 지리서로서 《태평환우기》는 이전의 어느 전적보다 華夷의 구별을 강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四夷 서사를 더욱 체계화 하여 풍부하게 담고 있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私撰이지만 官撰書로서 성격이 강한 《태평환우기》는 후대 지리서의 한 典範으로 계승되면서 華夷구분과 四夷 敍事의 틀을 공고화 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목차

국문제요
1. 들어가며
2. 天子를 위한 ‘세계’ 지리서: 樂史의 《太平寰宇記》
3. 구별짓기와 상상의 공동체: 四夷 ‘敍事’의 구성과 배치
4. 동류화와 타자화 사이: 東夷 ‘敍事’의 담론적 특징
5.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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