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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훈평 (동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9집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208 - 234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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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중앙의 의학 관료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다수는 기술직 중인가계 출신으로 의학 취재나 의과를 거쳐 三醫司나 各司의 의관직에 종사했다. 다른 부류는 출신 신분이 다양하며 추천에 의하여 內鍼醫와 議藥同參이 되어 왕실진료에 참여하였다.
이 글은 의학인물연구에 있어 왕실족보인 『璿源續譜』에 주목했다. 족보편찬이 관청에 의해 수행되어 내용 오류가 적고, 수록 내용에 있어 적파뿐 아니라 서파도 충실하게 수록하였다.
이 글은 먼저 『璿源續譜』에 수록된 인물을 중심으로 내침의, 의약동참의 가계와 그 후손을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이 글에서 분석한 『璿源續譜』 수록 인물은 14명이다. 전체 입속자와 비교하면 소수의 사례라 한계가 있지만 그 분석을 통해 일정한 경향성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동참선생안』과 『내침의선생안』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완하고 비판하면서 다시 고찰하였다. 조사 결과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내침의와 의약동참은 서얼가계의 신분 상승 방편이다. 의약동참의를 지낸 서얼가계의 세전 양상도 그렇게 해석된다. 서얼임에도 동반직 또는 목민관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내침의, 의약동참 제도였다. 다만 이는 국왕의 은전이라는 성격이 강했고, 서얼들이 문무과를 합격하더라도 淸職에 갈 수 없는 사회적 한계를 여실히 반영한다.
둘째, 조선후기 내의가 의과출신자로 한정되면서 실력 있는 외방의 藥醫가 왕실진료에 참여할 기회가 사라졌다. 이를 보완하여 상설화시킨 것이 의약동참의라 추정된다.
셋째, 의약동참청 설립 이후로 내침의의 사회적 지위 하락이 나타난다. 조선후기 내침의들의 경관직 진출이 17세기에 가장 활발하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내침의의 사회적 지위 하락과 관련이 깊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선원속보』 수록 인물
Ⅲ. 『선생안』 재고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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