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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수 (동서대학교) 김희호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06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95 - 125 (31page)
DOI
10.52271/PKHS.2018.03.1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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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8~19세기 경상도 지역 양반가의 농업경영에서 사용된 작인의 구체적 사례 분석을 통해 시기별로 고용노동의 사용이 어떻게 확대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 시기 빈번히 발생했던 자매노비의 특성 변화를 고용노동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첫째, 칠곡광주이씨가, 단성 김인섭가, 예천 박조수가 등 양반가의 농업경영에서 나타난 고용노동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았다. 양반가의 고용 사례에서 이전 노비 중심에서 점차 연고나 일고 등 고용노동의 사용이 늘어났고, 19세기 중반 이후에는 대표적인 고용노동자로서 일고의 사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둘째, 단기고공과 더불어 스스로 자신이나 자녀를 팔아서 노비신분으로 전락하는 自賣奴婢의 특성변화를 살펴보았다. 18세기 후반부터 나타나는 초기 자매노비는 일반노비에 비해 그 매매 숫자가 적고 나이도 어리며 아주 헐값에 거래되었기에 가내 사역노동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세기 이후 노비매매에서 자매노비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자매노비의 특성도 점차 고용노동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자매노비의 확대는 노비가 예속적 신분을 떠나 노동력을 목적으로 매매되는 고용노동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후기 고용노동의 확대는 19세기 이후 임노동시장의 구축과 경제시스템의 전환을 가져오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18~19세기 농업경영방식과 노동력 성격
Ⅲ. 18~19세기 양반가 농업경영의 고용노동 확대
Ⅳ. 19세기 고용노동으로서의 자매노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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