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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향배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충청문화연구 충청문화연구 제19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51 - 1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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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묘제현 중 한 분인 충암 김정에 관한 후학들의 기록을 분석하여 그 추념의 실상을 밝혔다. 김정의 문학적 성과에 대한 기록을 통해서는 “시필성당, 문필진한(詩必盛唐, 文必秦漢)”의 기치아래 당시(唐詩)를 추구하여 조선시단의 시풍변화를 선도한 사실을 밝혔다. 허균을 비롯한 비평가들은 김정의 시가 당풍을 추구하여 높은 경지에 도달했으며, 사암 박순, 삼당시인으로 이어지면서 송풍에서 당풍으로 변화를 선도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신비복위상소문 사건의 전말을 기록한 문인들은 김정이 강상을 부지하여 조선이 금수(禽獸)지역으로 추락하지 않게 한 공로가 있다고 평가하였다.신비복위상소문 사건이 사림들에게 미친 영향이 큼을 말해준다.
김정의 인품과 도학에 대한 추모기록을 보면 후학들이 그의 인품을 높이 평가하고 존모하고 있었다. 특히 도학의 조예에 대한 구체적인 면모를 기술하고는 고결한 인품과 도학적 삶을 사림들의 전범을 삼았다.
문인들은 김정의 죽음에 관해 많은 시문을 남겼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정의 심정과 사약을 받고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기록했으며,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김정에 대해 후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슬픔을 표출하고 추모하였다.
이처럼 충암 김정의 죽음에 대해 후학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중기에는 문학적 평가가 많았지만 후대로 올수록 도학과 인품을 추숭하는 기록이 많아짐을 알 수 있다. 후대의 성리학자들은 충암 김정을 도학적 실천에 대한 사림의 전범으로 삼고 있었다.

목차

〈한글요약문〉
Ⅰ. 序論
Ⅱ. 조선 문헌기록을 통해 본 충암 김정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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