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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찬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충청문화연구 충청문화연구 제19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07 - 15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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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충암의 영물시를 그 내용적 성격을 중심으로 ‘혼탁한 정치 현실의 형상’, ‘불우한 자아의 형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형상’ 등의 세 항목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충암은 당대의 혼탁한 정치현실을 직설적으로 토로하는가 하면 ‘날다람쥐, 원숭이, 도마뱀, 물여우, 승냥이, 들개, 개구리, 뱀’ 등의 여러 동물들을 예거하여 이를 우의적, 상징적으로 표상하여 비판하였다. 그 중에서 「蛙詩」10수는 우의적 수법을 통하여 당대 혼탁한 정치현실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주요한 우의의 대상은 개구리, 파리, 뱀 및 그들의 동거 공간인 더러운 풀섶 진창이다. 시적 자아는 파리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으며 자신을 해치려는 개구리에 대해 이를 풍자하고 비판하고 있으며, 풀섶 진창은 이익을 위해 이합집산과 약육강식이 난무하는 혼탁한 조정이다.
충암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았는데, 이러한 굴곡진 삶을 ‘野松, 巖上有花, 籠中鴨, 村犬, 路傍松’ 등 다양한 사물을 통하여 이를 시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현재적 처지와 모습을 투영하기도 하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환기해 보기도 하였다. 충암은 또한 감내하기 힘든 유배생활의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자신의 본래의 풍모를 견지하고자 하였다.
충암은 ‘가을바람, 낙엽, 산새, 달, 지팡이, 비’ 등의 경물 묘사를 통하여 시적 자아의 외롭고 쓸쓸한 심리적 정황을 환기하였다. 그 심리적 기저는 기다림과 외로움에서 배태된 그리움으로, 그로 인한 고향과 친지 및 우인들에 대한 그리움을 시적으로 형상화하였다.

목차

〈한글요약문〉
1. 緖言
2. 沖庵 詠物詩의 特性
3. 結語
〈參考文獻〉
Abstract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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