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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04집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265 - 2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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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리소르지멘토를 다룬 문화적 대응물이 등장하지만 리소르지멘토에 대한 해석은 같지 않다. 이 글은 1950년 후반과 60년 초 이탈리아의 경제적 기적 시기에 소설가와 감독이 『표범』을 통해 보여주려고 한 것이 무엇인지, 대중들은 두 지식인의 문화 산물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사회의 반응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려고 한다.
1958년에 출판된 람페두사의 소설 『표범』과 1963년 소설을 각색한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기적 이후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문화를 갈구하는 세대에 의해 큰 사랑을 받았다. 『표범』은 1960년 초까지 이어져 온 ‘이탈리아’ 민족국가의 이미지가 정치세력에 의해 유리하게 만들어진 것임을 비판하면서 그람시적인 시각에서 리소르지멘토는 ‘수동적 혁명’이지 ‘자유’의 가치가 이행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리소르지멘토의 이미지와 함께 남부와 북부의 이미지 역시 기득권의 권력 집권을 위해 고착화되었다고 말한다. 남부는 반동, 보수, 우파 경향이며 북부는 현대적, 진보, 좌파의 근거지라는 이미지는 사실상 시칠리아가 사보이아 왕국으로 통합된 이후 발생한 것으로 기득권층에 의해 끊임없이 재생산된 것임을 밝힌다. 더 나아가 주인공 파브리치오의 조카 탄크레디를 통해 60년대 초 정치세력의 정치적인 ‘변절적 태도’도 꼬집고 있다.
이와 같이 람페두사와 비스콘티는 소설과 영화를 통해 리소르지멘토가 기득권층에게 유리하게 해석되었음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필요에 의해 과거의 사실이 언제든지 재해석되고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소설과 영화
Ⅲ. 리소르지멘토의 표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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