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재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0권 제3호(통권 제169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7 - 3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조선 건국기의 정치이론가 정도전이 조선왕조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구상하면서 유가의 경전 중 하나인『서경(書經)』을 주요한 모델로 하고 있음을 밝힌 것이다. 기존의 연구자들은 정도전이 『주례(周禮)』를 모델로 삼아 재상이 실권을 잡아 국왕을 견제하거나, 국왕과 권력을 분점하는 정치질서를 구상했다고 설명하고 있다(권력의 분할과 견제).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신료들의 역할에 대한 기술로 점철되어 있으며 왕권에 대한 기술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주례』의 저작을 오독하고 있는 것이다. 『주례(周禮)』는 기본적으로 최고의 정치행위자인 국왕을 전제로 그가 통솔하는 전통 동아시아의 관료 제도를 설명하고 있는 저작이다.
정도전이 『주례』를 활용했던 이유는 『서경』 속 이상적인 모델인 주나라의 정치제도를 주공(周公)이 『주례』를 통해 상세히 서술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주례』의 제도적인 측면을 포섭하고 있는 『서경』은 다른 어떠한 유가의 경전보다 신질서 구상의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 글에서는 『서경』정도전의 건국 이후 세 저작 - 『조선경국전』,『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 사이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논증하면서, 정치가로서 정도전이 구상했던 조선의 새로운 정치질서에 대한 대안적 해석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2. 정도전이 『주례』를 활용했던 이유: 주공(周公)과 『서경』
3. 『서경(書經)』의 정치모델
4. 정도전의 저작과 『서경』사이의 연관성
5. 결론: 『서경』의 정치모델을 통한 정도전의 신질서 구상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