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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창률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학 한국사회복지학 제62권 제2호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329 - 34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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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유형화에 이어서, 복지국가의 개별 제도에 대한 유형화 역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가장 크고 중요한 제도인 연금 제도에서는 과거의 연금 설계 철학에 따라 베버리지형과 비스마르크형으로 구분되어 왔다. 선진국의 연금 개혁은 그들의 유형 내에서의 변화였던 반면 한국의 연금 개혁은 과거 사회보험형에서 ‘약한 비스마르크형’으로 외형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연금체제의 미성숙을 고려한다면 아직 어떤 유형에 속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개혁이후의 한국 연금 체제를 다층체계로 분류할 수도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서구의 연금 개혁은 두 유형의 수렴경향이었으며, 최근에는 사적연금에 대한 규제의 정도에 따른 유형화가 연구되고 있다. 한국의 연금 체제에서도 앞으로는 국민연금은 물론 (아직 미성숙한) 퇴직연금이 어떻게 규제되고 감독되는지가 보다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이며, 한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복지국가 유형화와 개별 제도(보건의료 및 연금) 유형화
3. 연금 체제 유형화의 발전과 한국에의 적용
4. 연금 체제의 새로운 접근과 한국에의 시사점 : 과도기의 한국 연금 체제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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