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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55 - 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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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현대 한중 학술 교류의 차원에서, 중국 학술 사상의 수용 과정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188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시기를 세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에 수용된 중국 학술 문헌을 기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근대의 여명기에 해당하는 갑오개혁 이전의 중국 학술 사상이 ‘서학중원설’을 기반으로 하고, 다양한 서구 학문을 수용하면서 그들 스스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갑오개혁부터 국권 침탈기 양무 · 변법 운동을 비롯한 다수의 중국 학술 사상이 국내에 유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는 중국 학술 사상을 직접 수용하기보다 일본의 연구를 수용하거나 일부 중국 사회주의사상가들의 저술을 직접 수용하는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근현대 한국에서의 중국 학술 사상 수용 과정이 이 시기 한국의 학문 사상이나 애국 담론, 사회주의 담론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으며, 수용 경로도 근대 이전과는 달리 일본을 경유한 간접수용도 많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 학술 사상 #서학중원설 #양무 · 변법 #사회주의 사상 #수용 경로 #Chinese knowledge and thoughts #the Western Knowledge originated from China #westernization or modification #socialism #acceptance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갑오개혁 이전의 수용 양상
3. 갑오개혁부터 국권 침탈기까지의 수용 양상
4. 일제 강점기의 수용 양상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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