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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03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245 - 297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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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기 수산업은 그 동안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음에도 수산물의 수출과 수입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고는 식민지시기 수산물의 수출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우선 생선과 수산가공품을 중심으로 수출의 현황을 분석하였는데 생선은 생산량에 비해 수이출(輸移出)이 많지 않았다. 여기에 비해 수산가공품은 식민지시기 초기부터 수이출 비율이 높았다. 이는 식민지시기 수산가공업이 처음부터 내수시장을 겨냥했다기보다는 수이출 지향의 생산이 많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생선과 수산가공품의 수이출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던 곳은 일본이었다. 그 이외 만주지역이 중요한 수출대상지였다. 일본과 만주지역으로 수이출된 수산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선의 수이출 비율은 낮아지고 수산가공품의 수이출 비율은 늘어났다. 특히 1930년대 후반이 되면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일본으로 이출(移出)이 감소 추세를 보였던 반면에 만주지역으로 수출 비율은 증가하고 있었다. 식민지시기 수산가공품 중에서 눈여겨 볼 것은 역시 정어리가공품이었다. 정어리 착유(搾油)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된 정어리지게 미(鰮粕)는 막대한 양이 일본으로 이출되었다. 그 결과 1939년 일본에서 필요로 했던 정어리지게미의 76%가 조선에서 이입(移入)되고 있었고 이 중 많은 양이 세계 각국으로 재차 수출되었다. 수산물의 수이출과 관련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또 한 가지 사실은 일본으로 이출된 수산물 중 일정량이 나가사키, 시모노세키, 고베 등에 거주했던 중국 화상(華商)을 통해 재차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나가사키에서 중국으로 수출한 수산물중 30%가 조선에서 빠져나간 수산물이었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수산물의 수이출(輸移出) 현황
Ⅲ. 수이출 수산물의 종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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