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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봉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61 - 9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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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어느 나라든지 국민국가에 유리한 쪽으로 ‘전통’의 이미지는 조작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1930년대 한국과 일본에서 연재된 역사소설에 나타난 각국의 전통에 대한 이미지는 사뭇 다른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국주의 시대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던 우리나라에서 연재된 『임꺽정』 은 ‘전통’의 이미지를 조작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통해 임꺽정과 같은 도둑이 나올 수밖에 없던 시대를 반성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민중의식을 자각시켰다. 반면 지배국이었던 일본에서 연재된 『미야모토 무사시』는 과거에는 없는 ‘전통’을 만들어 침략전쟁에 활용하면서 군국주의를 고취했다. 특히 홍명희는 『임꺽정』에서 사화(士禍)로 얼룩진 조선 중기의 역사를 통해 허례와 허식만으로 국정을 혼란케 한 양반계급을 비판하면서 신분이 아닌 능력으로 대우받는 평등한 삶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드러냈다. 반면 요시카와 에이지는 『미야모토 무사시』에서 60여 차례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검의 신(神) 미야모토 무사시의 구도자적 삶을 통해 진정한 무사도란 무엇인지 말하였다. 하지만 요시카와 에이지가 그리는 무사도는 실제가 아닌 허구화된 무사도로 자신들의 군국주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술책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임꺽정』,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민중의식
Ⅲ. 『미야모토 무사시』, 만들어진 전통과 군국주의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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