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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종대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91 - 212 (22page)
DOI
10.15818/ihss.2021.22.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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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養子)로 대표되는 의제적(擬制的) 친족관계는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무사 사회에서는 특히 중시되었다. 단순히 후계자가 없는 경우에 동생이나 조카와 같은 근친을 양자로 들인다는 의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세 시대부터 동족 확대 내지는 새로운 관계 형성, 즉 군사세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중세 시대 무사 사회는 양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의제적 친족관계를 통해 족적 기반을 확대?강화시켜 나갔다. 무사의 지배가 끝나고 150여 년이 경과한 지금도 일본은 사회 곳곳에서 무사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에도시대에 조직과 의사 결정 방법 등 일본인들의 행동 패턴의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뿐만 아니라 세습의 전통이 정착된 시기이기도 하다. 정치가들이 세습하는 것도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메이지 이후, 적지 않은 일본인들은 전근대 시대에 어떠한 역사적 발전이 있었다고 해도, 일본의 근대화=서구화의 계보와는 무관하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일본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메이지 이후, 일본 문화에는 일정한 하나의 방향성이 존재한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이란, 일본인들의 생활 속에 무사화의 과정이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무사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일상과 관련되는 몇 가지와 무사 조직의 품의제(稟議制)를 통한 의사결정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무사 신분의 세습이 오히려 순혈주의를 고집하지 않는 양자제도의 발달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고찰하기 위하여 양자제도가 무사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보편적인 가계 계승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에도시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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