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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계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법학원 저스티스 저스티스 통권 제157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14 - 150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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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법상의 추급권의 법리는 영미 신탁에서 수익자의 권리 신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신탁의 독특한 법리이다. 본 논문에서는 형평법상의 추급권의 일반적인 내용을 논하고, 형평법상의 추급권의 법리가 신탁재산의 독립성의 관철과 신탁재산 보존과 관련하여 어떤 기능을 하는지, 특히 신탁금전과 수탁자의 고유금전이 혼화된 경우 형평법상의 추급권의 법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상세히 논하였다. 이를 통해 영미신탁에서는 수익자가 혼화된 금전에 대해서도 우선권을 가지며, 분별관리의무를 위반한 수탁자를 제재하기 위하여 수탁자에게 입증상의 불이익을 가하는 법리(Re Hallett’s Estate 법리, 혼화된 금전에서 발생한 이익의 귀속의 법리 등)가 판례를 통해 전개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형평법상의 추급권에 대한 이해는 우리 신탁법 해석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우선 일탈된 신탁재산의 회복을 꾀하기 위하여 수탁자의 법률행위를 취소하는 수익자취소권과 관련하여 형평법상의 추급권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기본취지나 이론적 근거와 관련하여 형평법상의 추급권의 맥락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탁재산의 범위를 정한 신탁법 제27조는 수익자 보호를 위하여 신탁재산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데, 그 해석과 관련하여 형평법상의 대위물추급권 법리가 참고가 될 수 있다. 끝으로 신탁금전과 수탁자의 고유금전이 혼화된 경우에 신탁재산의 귀속 추정에 관한 신탁법 제29조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고, 이렇게 해석하게 되면 분별관리의무를 위반한 수탁자를 제재하고 신탁재산을 보호하려는 영미신탁의 법리에 접근하게 된다는 점을 밝혔다.

목차

논문요지
Ⅰ. 서론
Ⅱ. 형평법상 추급권
Ⅲ. 신탁재산의 독립성과 형평법상의 추급권
Ⅳ. 형평법상의 추급권이 우리 신탁법 해석에 주는 시사점
Ⅴ. 마치면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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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2007. 9. 7. 선고 2005다9685 판결

    [1] 토지 소유자가 부동산신탁회사에게 토지를 신탁하고 부동산신탁회사가 그 토지 상에 건물을 신축하여 이를 분양한 후 그 수입으로 투입비용을 회수하고 수익자에게 수익을 교부하는 내용의 분양형 토지신탁계약에서, 토지와 신축 건물을 신탁재산으로 정하여 분양하되 건물 신축을 위한 차용금채무도 신탁재산에 포함시키기로 약정하였으나 건물을 신축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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