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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기연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8 No.2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01 - 2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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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공동체가 모여서 예수의 역사적 사건들을 찬양과 간구와 말씀과 성례전을 통하여 언급하고 재현하며, 이러한 예배의식의 과정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예수를 ‘기억’하고 그분을 만나며, 그분을 닮고 그분처럼 살아가려고 결단을 하는 사건이다.
예배의 핵심인 두 성례전, 즉 세례와 성찬도 공히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먼저 세례는 수세자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옛사람이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이는 그리스도에게 일어난 일, 즉 ‘죽음’과 ‘부활’이 수세자에게도 동일하게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한 사람의 자연인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예수에 대한 기억인 신앙을 받아들인 후 자신도 그 신앙에 투신하겠다고 결심한 후에야 세례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세례는 그리스도에 대한 공동체의 기억을 떠나서는 성립될 수 없다.
성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신비를 ‘기억’하고 ‘경험’하는 신비스런 사건이다. 성만찬의 영성은 성만찬 예전에서 행해지는 네 가지 동작에서 가장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즉 빵과 포도주를 ‘집어서’(take) ‘감사드리고’(Thanksgiving), ‘떼어’(break) ‘나누어주는’(give)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며 성만찬적 삶을 사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신들도 자신의 삶을 이웃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예수를 뒤따르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본 논문은 예배와 세례 그리고 성만찬이 최초의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예수에 대한 공동경험으로부터 대대로 전승된 공동기억의 행위임을 집중적으로 논구한 것으로서 예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나아가 한국교회의 예배가 이러한 본질에 충실할 것을 제안하기 위하여 작성되었으며, 연구방법은 예배와 세례 그리고 성찬의 신학적 개념을 통하여 논지에 접근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예배 - 공동기억의 행위
Ⅲ. 신약의 예배 - 예수에 대한 ‘공동경험’과 ‘공동기억’
Ⅳ. 세례: 공동의 기억을 통하여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함
Ⅴ. 성만찬: 공동의 기억을 통하여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함
Ⅵ. 한국교회적 적용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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