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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해정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95號
발행연도
2019.03
수록면
181 - 215 (35page)
DOI
10.21130/tw.2019.3.9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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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 연구를 통하여 2019년 대한민국의 개신교 예배의 현실을 진단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예배의 개혁을 위해 몇 가지를 제언하였다. 한국 개신교 예배의 현실에 대해서 아래의 몇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한국 개신교 예배는 보수적인 모습과 수구적 성향이 공존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둘째, 각 교단은 서구 교회의 예전복고운동(liturgical movement)의 영향을 받은 예배서를 출판하여서 그를 근거로 예배에 대한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한국 개신교 예배는 주일 예배 중심의 공동체성을 가지고 있다. 넷째, 설교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다음의 몇 가지를 통해서 한국 개신교 예배의 변화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첫째, 예배를 기획해야 된다. 비록 교단에서 출판한 예배서가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예배의 주제(비록 그 주제가 교회력이 아니라 하더라도)에 맞춰 예배는 반드시 기획되어야 된다. 둘째, 예배 참여자가 충분히 기도할 수 있는 예배를 제공해야 된다. 목회기도와 오늘의 기도가 중심이 되는 예배는 회중들이 예배 중에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못한다. 또한 중보기도 역시 예배 중에 모든 예배 공동체 구성원들이 기도할 수 있어야 된다. 셋째, 회중 찬송의 영역을 확대해야 된다. 찬송가 중심의 예배를 넘어서 교단의 신학적 사상을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찬송들이 예배 중에 제공되어야 된다. 넷째, 성경봉독이 하나님 말씀으로 경험되어야 된다. 성경봉독은 성경을 단순히 읽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회중들이 읽는 시간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방식과 번역본의 성경을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 풍성한 성례전이 예배 중에 제공되어야 된다. 성례는 번거로운 것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빈번히, 그리고 풍성하게 이루어져야 된다. 여섯째, 미학적 예배 공간이 제공되어야 된다.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의 영화로우심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경험한다. 오감을 활용할 수도 있다. 더욱이 공간의 미학적 구성은 하나님의 영화로우심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교회력 혹은 그 교회가 가지고 있는 교회의 목회력에 따라서 예배를 미리 준비하고 기획해야 된다.
예배는 다양한 원어들이 있다. 그 중 레이트루기아(Liturgy)는 예배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백성들의 일’을 의미하는 단어로, 예배가 한 사람의 작업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 공동체의 공동체적 사역이어야 함을 잘 나타내는 단어이다. 예배는 예배자들의 공동의 노동을 통해서 이루어질 때 모든 이들의 예배가 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2019 한국교회 예배의 현실
Ⅱ. 한국 개신교 예배 현실
Ⅲ. 2019 한국교회 예배를 위한 제언
Ⅲ.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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