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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칸 앞잘 아흐메드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6 여름호 제39권 제2호 (통권 제143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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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인훈의 <가면고>에 나타난 인도 문화적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작품 속 가면의 의미와 그 시대적 의미를 조명하는 데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인공 민은 전쟁, 성자, 가면, 맨얼굴, 사랑 등에 대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사색한다. 그는 또한 꿈에서 3000년 전의 인도 왕자, 인도 공주, 업, 무명, 브라흐마의 얼굴에 사로잡힌다. 최인훈은 현대 인물 민의 고통을 초래한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 시대로 돌아가 치료방법을 찾는 과정을 설정하였다. 최인훈은 인도 베다 시기의 문화적 관점이 가면에 대해 이해하기에 적절한 관점임을 발견하였다. 현대 인물 민은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신분적 제약으로 인해 실현하기 힘들었던 자유와 평등 및 안정을 추구한다. 한편 그의 전신 인물인 인도의 고대 왕자는 크샤트리아로서 불가능한 브라흐마적인 신분의 변화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서 평화와 자유, 그리고 당시 한국 지도자의 변화에 대한 최인훈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인도에서 브라흐마교의 신념과 반브라흐마교(반브라흐마니즘적)의 신념이 서로 엇갈리고 결국은 브라흐마교가 부활하면서 반브라흐마니즘을 대체했듯이, <가면고>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인이 당시 자유롭지 않는 사회에 의한 가면, 즉 자유롭지 않는 사회제도에서 벗어나려면 반이데올로기 이념보다는 폭력과 불신을 와해시킬 수 있는 ‘믿음이 있는 사랑’만이 최선의 해결방법임을 말해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주인공의 가면과 인도 브라흐마교의 관계
Ⅲ. 현대 한국적인 브라흐마의 제시
Ⅳ. 반브라흐마니즘적인 대립 해소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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