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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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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08.4
수록면
325 - 3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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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Go)』는 재일한인 남고생과 일본인 여고생의 연애를 주축으로 ``재일(在日)``하는 현실의 많은 문제들이 형상화되어 있다. 젊은이들의 환경을 중심으로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재일한인문학이 보여주었던 중압감 있는 서사 구조를 탈피하기에, 일본 사회에서 인간으로서의 실존적 의미들을 위협하는 내적 모순들을 지나치게 ``가볍게`` 다룬다는 비판과, 억압된 이념의 환경을 탈피하고 싶은 젊은이들의 이상을 반영한 작품이라는 찬사가 동반되어 있다. 작가는 재일조선인, 조선한국인이라는 말을 기피하면서 스스로를 ``코리언 재패니즈``라고 부르며 경계인임을 주장한다. 그동안 재일한인문학을 포위하고 있었던 민족과 조국이라는 원죄의식에서 발전적으로 탈피하여, 운명 혹은 국가 등이 사실상 모두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국적(國籍)``이라는 상징적 모티프를 통해 드러난다. 국적은 아들과 아버지 모두에게 필수적 문제에서 선택의 문제로 돌아선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변화해야 하는 재일한인 아버지의 형상, 변화하고 싶은 재일한인 아들의 형상이 새로운 재일 한인의 전형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재일한인문학의 본질을 변화시켜 주체적으로 환경의 모순적 조건들을 타개해 나가자는 작가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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