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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4집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309 - 340 (32page)
DOI
10.16901/jawah.2016.02.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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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사진 이미지가 선명한 색채와 커다란 크기로 인쇄될 수 있게 되고 소프트웨어의 사용과 함께 사진 이미지의 구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됨으로써, 사진 이론과 비평의 수사 또한 변화되어 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모던과 포스트모던 이론의 긴장 관계 속에서 사진/픽쳐/타블로(photography/picture/tableau)에 대한 더글라스 크림프(Douglas Crimp)와 장 프랑수아 셰브리예 (Jean-François Chevrier)등 몇몇 이론가들의 개념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들의 사진을 둘러싼 이론적 논점들을 도출한다.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t Richter)와 제프 월(Jeff Wall)의 작업을 ‘사진 같은 그림’과 ‘그림 같은 사진’의 대표적인 예로 논하며, 이들 작업의 비평적 수용을 살펴본다. 특히 월의 사진을 분석하여 그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동시대성을 드러내고, 그의 사진에 대한 제한적 해석을 해온 비평의 문제를 제기한다.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사진의 제작과정에 회화적 구축성과 사진이 가지고 있는 기록성을 동시에 구현가능하게 하였고 이 점 때문에 오늘날의 예술사진은 동시대성(contemporaneity)에 대한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을 그 어느 때보다도 독특한 방법으로 재현하게 되었다. 본고는 월의 사진에 대한 크림프,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nd Krauss), 벤자민 부클로(Benjamin Buchloh)의 비평을 반박함으로써 이데올로기와 정치학이 지배하는 비평의 배타성이 월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동시대성을 해석해내는데 장애가 되고 있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작품의 현대적 감수성을 간과하고 열린 해석을 제한하며 수사의 유희에 빠질 수 있는 비평의 위험성을 제기한다. 본고는 월의 작업이 1960년대 개념미술가들과 그 이후의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 의해 배제된 미학을 미술에서 회복하고 미적 전통에 동시대성을 가미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양자가 가지고 있는 비평의 한계를 극복하는 활기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면서 동시대성에 기반을 둔 미적이면서도 동시에 개념적인 사진 이론을 개진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사진의 새로운 모습
Ⅲ. 예술사진의 변혁과 비평 언어의 변화: 사진, 픽쳐, 타블로
Ⅳ. 사진 같은 그림과 그림 같은 사진
Ⅴ. 제프 월의 사진과‘미디움을 재 발명하기’의 모순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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