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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현식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39 - 17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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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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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마재’는 서정주 시학의 처음과 끝을 이룬다는 것이 본고의 입장이다. 서정주는 1940년대와 1970년대 자신의 고향 ‘질마재’를 산문과 자서전을 통해 기억과 회상의 방식으로 서사화했다. 이를 참조한다면, ‘질마재’는 전통과 향토(고향), 나아가 ‘조선(한국)적인 것’을 표상하는 가치론적 장소에 해당한다. 하지만 ‘질마재’를 둘러싼 1940년대와 1970년대의 의미맥락은 공통점만큼이나 차이점이 크다. 전자는 당대를 몰아친 ‘동양에의 회귀’ ‘동방전통의 계승’과 교집합을 형성하는 장소로서 ‘조선-질마재’이다. 후자는 사물화된 끔찍한 모더니티에 맞서 무한 우주와 영원의 시간으로 직조된 ‘신라정신’을 계승, 발현하는 장소로서 ‘한국-질마재’이다. 이 글은 ‘질마재’의 가치론적 변화를 입체화하기 위해 두 시대에 달리 표상된 ‘질마재’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주목한다. 이때 ‘질마재’의 역사성은 ‘조선-질마재’와 ‘한국-질마재’의 가치론적 차이의 생성을, 장소성은 ‘질마재’를 바라보는 주체의 시각에 의해 부과하는 장소의 성격을 뜻한다. ‘조선-질마재’는 감정이입적 내부자의 관점에 선 장소성이 엿보인다. ‘한국-질마재’는 실존적 내부성의 상태에 있는 주체에 의해 획득된 장소성이 충만하다. 이것은 질마재 가치화의 시대적 차이, 곧 전자는 타자들의 문화적 가치와 경험의 기록 및 표현에, 후자는 타자들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삶의 가치와 심미성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발생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종(始終)의 장소 ‘질마재’
Ⅱ. ‘질마재’의 발견, 문화적 기억의 도래
Ⅲ. ‘영원인’의 장소 ‘질마재’와 ‘신라정신’의 낭만화
Ⅳ. 다시, 지금 · 여기의 ‘질마재’를 향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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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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